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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후원 감사 편지

    우만시(우리가 만드는 시간 ) 2일차의 시작은 요리대전 시간으로 두팀으로 나뉘어 1조는 팀명 ‘비벼조’로 기름떡볶이와 야채볶음밥을, 2조는 팀명 ‘지지리 군산조’로 참치토스트와 제육볶음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는 평범함을 거부한다~’ 게임으로 좋은 식재료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단합력은 최고조에 이르고, ‘맛도 최고~ 모양도 최고~’를 외치며 최선을 다하지만 요리하며 간보는 건지 아예 식사를 한건지 헷갈렸다는 후문…ㅎ 다음 시간은 전통놀이 수업 팽이치기로 줄감는 것조차 힘들어 하면서도 ‘ 팽이가 피곤한 가봐요 자꾸 누워요~’ ‘우와~때리니까 잘 돌아가요~’ 모두 신기함과 즐거움에 빠져듭니다. 마지막 날은 미술치유 프로그램으로 2회기에 거쳐 ‘벽’을 주제로 자신과 상대 사이에 벽을 그리고 내가 지금 벽을 쌓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허물 수 있을지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고, 상대방의 얼굴을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 너와 나의 특별함과 소중함’ 등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고 격려함으로서 자존감을 세워주고, 두려움을 해소할 수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료 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공통적인 두가지 의견으로 첫번째 ‘친구들과의 관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나누었고 ‘엄마의 잔소리’ 에는 ‘답이 없다~’ 로 의견이 모아지며 끝을 맺었습니다 ~ㅎ 우만시 프로그램을 끝으로 <해맑음센터>를 떠나 본적교로 돌아가는 우리아이들. 기쁜 마음과 함께 염려도 되나 잘 적응해낼 거라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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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후원 감사 편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는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과 함께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실 역량있는 예술치료사를 모집합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에 함께 해 주실 예술치료사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 주변 지인 중 좋은 분이 계시면 추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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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후원 감사 편지

    해맑음센터에서는 2박3일로 진행하기로 된 ‘다시여행’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취소하고 대체 프로그램으로 우만시(우리가 만드는 시간)를 진행했습니다. 첫날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연날리기로 직접 날릴 연을 만들며 스티커도 붙이고 물감으로 색칠하며 개성이 넘치는 연들이 만들어집니다. 너른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 샘~연이 안 날고 자꾸 떨어져요~하며 투덜대고 한쪽에서는 연싸움한다고 서로 엉켜서 아수라장이 되니 웃음소리와 괴성으로 시끌법적합니다. 다음은 도미노게임으로 저렇게 집중력이 있었나 싶게 열중하는 모습에 감탄하는 순간 ‘ 으악~ 어떡해 조심하랬잖아~. 공든탑이 무너져 내렸지만 포기없이 재도전하는 모습에 ‘멋져~!’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머리 식히러 축구하러 나가자~’ 이 추운 겨울 반팔에 반바지 입고 함성을 지르며 뛰어 다니는 것을 보며 아이들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관심있는 분야의 자유주제 발표시간으로 등산, 복싱, 유트브, 축구, 아이돌 차은우, 알래스카 이야기, 남은 재료로 하는 요리 등 각자 발표를 하니, 등산 설명에 ‘제일 좋았던 산은 어딘가요? ㅡ우리 아파트 뒷산이요~’ 남은 치킨으로 만드는 덮밥의 설명에 ‘치킨을 먹다 남겨요?ㅡ 아니요~’ 엉뚱한 질문에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보가 터지니 그 재미와 사랑스러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 해가 짧다는 해맑음샘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며, 신나고 재밌는 <우만시>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주로 이어집니다. 2탄을 기대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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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후원 감사 편지

    해맑음센터에서는 설 명절 때면 아이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고, 직접 빚은 만두를 대접해드리며 효와 가족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도 만두 빚기를 진행했는데 해마다 시끌벅적한 것은 거르지 않습니다. ‘나는 집에서 많이 해봐서 프로야~’ ‘ 우하하~ 티라노 사우르스 같다~’ 말썽꾸러기 석희는 장미꽃 모양,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는 ‘집 같으면 죽었다~ ㅎ’ 통마다 가득 담겨진 만두를 들고 3개 부락의 마을회관으로 배달을 떠납니다. 만두와 ‘마음톡톡’ 담요를 나눠드리고 큰절 올리며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라. 너희들은 꼭 큰 인물이 될 거야~’ 덕담이 오갑니다. 해맑음센터가 위치해 있는 곳은 길이 좁고 이동차량이 많아 로드킬도 많이 발생하고 농사일을 마치고 어두운 밤길을 걷는 어르신들이 보행 안전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아 늘 가슴이 조였습니다.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다 뵙는 허리 굽은 어르신, 긴 장화에 지팡이 대신 곡괭이를 들고 길을 걸으시는 할아버지, 신호등 없는 도로를 쌩쌩 달리는 차량들.. 낡은 유모차를 끌고 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뵈며 안타까운 마음에 차로 집까지 모셔다 드리며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시라고 말씀드리지만 어려워하시며 난색을 표하십니다. 걱정 끝에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의견을 모아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형광 조끼를 맞춰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니 두손을 꼭 잡으시고 고맙다는 말씀을 넘치도록 해주십니다. 이렇듯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깨우치며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노력도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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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후원 감사 편지

    2020년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봄을 찾기 가족여행’은 5개지역센터에서 올라온 피해가족들과 함께 2박 3일로 서울에서 즐겁게 진행을 했습니다. 숙소인 올림픽 파크텔로 쭈볏거리는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서는 부모님들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 모두 모였으니 즐겁게 놀아볼까요~?’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긴장된 마음을 풀어내고 가족단위로 모여 여행계획 세웁니다. ‘엄마~ 여기에 꼭 갈 거야. 아니면 아무데도 안갈 거야~’ ‘ 그 곳은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안돼~’ 울고 떼쓰고 달래다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몇가족은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실랑이부터 벌어집니다. 밤샘걱정이 무색하게 언제 다퉜냐는 얼굴로 호호 하하거리며 새벽 길을 나서니 롯데월드, 남산타워, 홍대, 서대문형무소 등 유명명소를 찾아 가족들과의 추억을 새기고 아주 늦은 밤에 환한 미소로 돌어왔습니다. 피곤도 잊은 채 방에 모여 앉아 밤새 이야기를 나눌 기세니 ‘ 제발 내일을 위해 주무셔야 합니다~저희도 잠좀 자게 해주세요~’ 말과는 달리 함께 어우러져 무용담을 들으며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마지막 날 여행소감을 발표하며 박수갈채와 간간히 폭소가 터지니 ‘다시는 애들과 같이 안 다닐 거예요.’ ‘앞으로는 가족여행을 자주 다녀야겠어요~’ ‘우리는 먹방투어를 했어요~’ ‘아이들을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하네요…’ 여행계획을 세우며 싸운 이야기,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집으로 돌아갈뻔 했던 이야기, 왜 이 여행을 만들어 주었는지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 가족의 의미와 관계, 그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행복을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또 하나의 감사함을 배우며, 우리 가족들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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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후원 감사 편지

    교육부와 충북교육청 지원으로 학교폭력 피해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센터를 거점으로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를 위한 위로상담과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감과 위로, 트라우마 극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부모님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2월 피해부모 커뮤니티로  서울 센터는 안성팜랜드와 한과만들기로, 아이들처럼 동물들을 보며 신기해서 폴짝 뛰는 모습이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학창시절을 상기하며 나누는 대화 속에 잠시라도 현실에서 벗어나고파 하는 마음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광주센터는 ‘지혜로운 부모되기’ 교육시간으로 청소년기 자녀들의 발달에 따른 특성과 이해, 학교생활의 이해, 또래 관계의 이해를 사이코드라마로 진행하였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피해자녀를 위한 가족치료 코칭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센터는 영화 치료시간으로 영화 속의 인물과 비교하며 ‘ 잘하고 있는 거라 생각해왔는데..’ ‘ 바람직한 부모되기 힘드네요.’ ‘ 두렵고 막막하기는 해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걱정이 앞서니 오히려 그 걱정거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돌아옵니다. 원주센터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반지 안에 글자를 새기며 옛 추억 불러들여 수다로 풀어내며 까르륵 웃음과 함께 즐거움을 나눕니다. 각자의 솜씨 따라 성격들이 나타나니 자녀와 붕어빵이란 평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 또한 놀라움입니다. 대구센터는 도예공방에서 밤늦도록 땅 바닥에 주저앉아 친구들과 흙을 만지며 놀았던 어린시절을 이야기 나누며 그때 만졌던 흙의 촉감과 비교하며 평온한 모습으로 도자기를 빚습니다. 걱정거리 잠시라도 접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가끔은 버거운 부모의 자리.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돌아가고픈 것은 아닐까. 책임에서 벗어나 잠시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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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후원 감사 편지

    ’2019년도 수료생 대상 홈커밍데이를 열었습니다. 겨울비 맞으며 등장한 아이들 이산가족 만난듯 서로 부등켜 안고 반가움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장난치고 수다 떠느라 선생님의 안내가 먹히지 않으니 팀조장으로 등장한 대학생 경수, 민철, 호서기의 ‘쌤~우리도 저랬었나요?’ ‘응~ 더 했었는데~’ 그 말에 일동 폭소가 터집니다. 첫 시작은 근황 토크로 조리부사관학과에 합격한 민서에게 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의자 컬링, 피구, 코끼리코 빨대꼽기, 뿅망치 게임을 하며 함께 뒹굴고 달리며 즐겼던 시간 뒤로 공포체험이 있었으니 오늘의 확실한 이벤트 담력 쌓기 훈련~ 아이들을 골려주려는 심보로 음습한 분위기 연출에 소름 돋는 음악소리, 귀신분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샘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으악~ 비명소리에 더 신나 뛰어다니는 샘들, ‘ 분장이 후져요 좀더 노력하세욧~’ 얄미운 경민이는 코브라 트위스트로 제압하고~ㅎ 한정없이 웃고 떠들고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으니 기숙사 보일러가 또 고장이 나 결국은 교실 마루바닥에 매트를 깔고 잠을 자게 되었고 애끓는 샘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그것조차 신나는가 봅니다. 늦잠 늦은 기상으로 아점을 먹고 볼링치기를 끝으로 모 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 허전해 부등켜 안고 또 보자~ 고마워~ 잘 지내~ 무한정 인사를 나눕니다. 다음은 대학생이 된 해맑음 수료생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진행해볼까 새로운 계획표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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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5] 후원 감사 편지

    2019년도 2학기 학습발표회와 수료식은 학부모님, 교육부, 동네 어르신, 지역활동가, 강사샘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축하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첫 테이프로 한 학기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음악치유를 담당했던 마음톡톡 예술치료사 샘들이 참석자 전원이 흥겨운 캐롤메들리와 악기연주로 흥을 돋구는 시간을 만들어냈고 “얘들아, 이제 우리 차례야~” “어떻게 나 너무 떨리는데…” 역시 우리아이들은 무대체질이네요. 무대에 올라서자 언제 그랬나는 듯 즐겁게 준비했던 무대를 이끌어 나갑니다. 자작시를 낭독하며 박수갈채를 받고, 뮤직앙상블팀에서 준비한 ‘제주도의 푸른밤’ 공연은 무늬만 프로인 기타, 드럼 연주와 합창이 어우러지고, 관객들도 함께 따라부르니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이 팍팍 살아나는 것이 보입니다. 이어지는 공연은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힙합댄스, 음악치유, 뮤지컬, 공연으로 몸무게가 100kg에 가까운 장훈이가 비보이 춤 ‘프리즈’ 동작을 선보일 때는 와아~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던 공연시간 뒤로 수료식이 진행되니 다시는 해맑음으로 돌아오지 않게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떠나는 학생들도 보내는 선생님들도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몰래 카메라로 전화통화를 영상에 담은 가족의 사랑이야기~! “나는 엄마 아빠에게 어떤 딸 아들이야?” “나의 엄마 아빠로 살면서 행복해? “다시 태어나도 내 엄마 아빠가 되어줄 거야?” “사랑스러운 딸이지.. 성공보다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힘든 일도 많았지만 함께 있으면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야~” “당연하지.. 200%야 200%, 다음 생에는 더 진심으로 더 잘해줄 거야. 너무 미안해..” 쑥스럽고 어색해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그동안 품고만 있었던 마음을 꺼내놓으니 그 감동으로 모두 울음바다를 이룹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하고 마을 이장님이 축사를 해주는 조금은 특출한 학교, 더불어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며 성장시키는 이 곳은 학교폭력 피해자지원 해맑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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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후원 감사 편지

    2019년 해맑음센터 마지막 외부체험활동은 샘들과 헤어지게 되는 것이 아쉬운 아이들의 요청으로 ‘담임샘과의 데이트’로 진행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이젠 스스럼없으니 그 능숙함으로 가족과의 여행스케쥴을 짜고 직접 지휘도 하니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이름하여 아이쇼핑~ 소그룹으로 몰려다니며 볼거리로 옷 구경, 화장품 구경을 하며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로 품평회를 하며 서로 공감도 합니다~ㅎ 다음 코스는 노래방으로 고음불가로 악쓰고 떼창을 하며 따로 같이 한무리가 되기도 하였고, 만화카페를 거쳐 영화관에서 <겨울왕국2> 보고, 먼거리 맛집 탐방으로 귀가 시간이 늦어져 마라톤을 했다는건 안비밀~ 남학생들은 팀별로 대결구도의 활동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볼링장과 게임방에서 승부에 집착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괴성으로 단합을 꾀합니다. 아이들의 선택에 언제나 들어가는 찜질방~ 사제간에 서로 등을 밀어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웃자라 덩치만 큰 아들과 아빠의 모습 같았다고 남 얘기하듯 서로 낄낄거립니다 . ‘샘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샘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어요~ 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말과는 달리 선생님의 생각과 요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욕구에 충실한 우리아이들~ㅎ 그마저도 고마움으로만 기억되니 모두 학교로 돌아가 잘 적응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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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후원 감사 편지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학교폭력 피해를 극복하고 활동중인 서울센터 위로상담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상담활동중 터득한 내용으로 위로상담 메뉴얼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례회의를 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토대로 방법을 찾으면서도 혹시라도 상처를 되입히는건 아닌가 고민을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위로상담가 본인이 상담을 받았을때 ‘용기를 내세요. 부모님이 힘을 내셔야지요~’ 하던 위로의 말이 때론 상처가 되기도 했었다고 하며, ‘힘들면 힘들다고 외치세요~’ ‘울고 싶으면 참지말고 우세요~’ ‘누구나 그 상황엔 다 그렇게 돼요~’ 오히려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되기도 했었다며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 경험이 없었다면 이렇게 상담을 하지 못 했을 거예요. ‘ ‘내가 이겨낸 이야기를 하며 힘을 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 내가 의지처가 되어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이렇듯 보람도 찾지만 앞이 보이지 않던 막막함과 가족들이 겪는 그 고통을 너무도 잘 알기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갖고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두렵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과 특성, 같은 상처라도 각자가 느끼는 고통이 다르다는 것을 깨우치고 공감이 이루어지는 위로상담 메뉴얼이 만들어져 피해자를 지지하고 회복을 돕는 빛나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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